아이뱅크
집에서 할 수 있는 음악 재능 키우기
집에서 할 수 있는 음악 재능 키우기
클래식 음악의 가장 큰 효과는 정서 순화에 있다. 클래식 음악의 부드럽고 온화한 선율은 불만이나 긴장감을 해소시켜준다. 아이가 공부를 하다 답답하거나 집중이 잘되지 않을 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머릿속이 맑아질 것이다.
클래식 음악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클래식에는 기본적으로 줄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줄거리에 따라 악기, 박자, 선율 등이 달라진다. 아이는 음악을 들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게 된다.
클래식은 뇌의 발달에도 좋은 자극을 준다. 클래식 기악 연주곡은 넓은 음역을 경험하게 해준다. 청각적인 자극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다만 이런 장점들은 아이가 클래식과 친숙해진 경우에만 얻을 수 있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면 아무리 좋은 음악도 소음으로 들릴 것이 뻔하다. 아이가 클래식과 친해지도록 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늘 가까이에서 접하게 해주면 된다. 엄마가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거나, 막상 클래식을 들려주려고 해도 어떤 음악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무조건 라디오를 틀어라. 클래식 전문 채널 FM라디오 93.1MHz에 주파수를 맞추고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날 때, 밥 먹을 때, 쉴 때 텔레비전 대신 틀어주도록 하자.
이 채널에서는 하루 종일 국악과 클래식 음악과 가곡, 재즈 등이 방송된다. 매일 듣다 보면 음악적 감성이 쑥쑥 자라게 된다. 더불어 엄마의 귀도 크게 열릴 것이다.
영화나 CF의 배경 음악으로 쓰인 곡들을 들려주는 것도 좋고,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같은 음반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귀에 익숙한 곡들로 클래식 음악과 친해진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준 높은 곡들을 스스로 찾아 듣게 될 것이다.
음악 재능 키우는 데 들려주면 좋은 곡
요한 스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비발디의 ‘사계’중‘봄’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드보르자크 ‘유모레스크’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중‘어느 이른 아침’
엘가 ‘사랑의 인사’
쇼팽 ‘빗방울 연주곡’ ‘야상곡’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베토벤 ‘월광 소나타’
브람스 ‘자장가’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슈만 ‘트로이메라이’
드뷔시 ‘달빛’
또한 가능한 한 많은 음악회에 아이와 함께 가보도록 하자. 클래식 음악회는 값도 비싸고 너무 엄숙한 분위기라 아이들을 데려가도 될까 걱정스럽겠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가 많다. 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음악회나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음악회를 눈여겨보도록 하자. 집에서 라디오로 음악을 듣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연주를 듣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현장에서 악기 연주를 듣고 느끼는 일련의 경험들은 아이가 음악을 공부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