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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어학습지 깐깐히 고르는 팁
영어 학습지 깐깐한 선택법
엄마들 사이에서 요즘 유아 영어 교육이 화두다. 영어 학습을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싶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각종 영어 교재와 학습지 속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전문가와 선배 엄마의 조언에 귀기울여야 한다
영어 학습지 언제부터 시작할까?
이제는 영유아기의 영어 교육이 대세다. 돌 이후부터 영어 그림책, 영어 비디오 등으로 영어를 접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세 무렵부터는 영어 학습지를 시작하거나, 영어유치원 등에 보내어 본격적으로 영어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어차피 영어를 배워야 한다면 일찍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게 경쟁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어 학습지를 시작하는 시기는 월령이 아니라 아이의 영어 수준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일반적인 언어 발달 시기를 알아두면 연령별로 어떻게 영어를 접하게 해야 할지 적절한 학습법을 택할 수 있다.
● 만 2세 |워밍업 단계로 놀면서 접하게 한다
만 2세쯤 되면 문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관심을 보이는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언어를 가르쳐도 된다는 의미다. 이 시기에 영어를 접하는 방법은 놀이가 적합하다. 만 3세 이전에 학습지를 시작하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여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영어가 나오는 장난감, 영어 동요 CD 등 놀잇감으로 워밍업하듯 1년 반 정도 영어를 접하게 한다.
● 만 3~4세|오디오로 영어를 들려준다
주로 소리에 집중한 교육이 좋기 때문에 구연동화, 노래 CD나 테이프 등을 통해 영어를 접하게 한다. 차로 이동할 때, 아이의 기분이 좋을 때, 여러 아이가 함께 있을 때 엄마나 아빠가 같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함께 듣고 같이 따라해 본다.
● 만 4~5세|영어 그림책 & 영어 학습지를 시작한다
간단한 단어가 몇 개쯤 들어간 영어 그림책과 동화를 들려준다.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것 같더라도 재미를 느껴서 까르르 웃을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이때 간단한 영어 단어나 표현 등을 엄마 목소리로 들려주면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는 건지 아이가 보고 배우게 하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자주 보고, 자주 듣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영어와 친해지는 비법. 적당한 그림책을 선택하기 어렵거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방문 학습지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영어 학습지는 영어 공부를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 필수는 아니다.
영어 학습지는 보통 만 4세 이상 아이를 대상으로 하며 각 영어 학습지마다 특징이 있다. 또한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학습지부터 매달 교재를 구입해서 공부하는 1만원대 학습지까지 다양하다. 사놓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자.
1 _어떤 학습지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한다
학습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우선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아이의 학습 내용을 체크해주는 방문 학습지, 엄마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서점 판매용 학습지, 아이 스스로 놀이하면서 공부하는 온라인 학습지 중에서 아이의 성향과 엄마의 교육 태도를 고려해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_교재가 다양한지 확인한다
브랜드 인지도나 광고보다는 각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요즘에는 스토리북, 비디오, 오디오, 영어 동화 등 다양한 교재를 통해 영어를 접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본격적인 영어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는 가급적 입체적인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_샘플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결정한다
가능하면 샘플을 요청해 아이가 직접 풀어보게 하거나, 참관 수업이나 무료 수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제품을 선택한 후에는 3개월 정도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관찰해보고, 별문제가 없다면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_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한다
각 학습지마다 무료 체험 외에 미리 교재를 훑어보거나, 교사를 만나볼 수 있게 돼 있다. 전문가와 상담한 후 아이에게 적당한지 결정하는 게 좋고,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여러 유아 영어 사이트에 들어가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영어 교재는 ‘어떤 것을 고르느냐’보다 누가 어떤 식으로 활용해서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아무리 좋은 교재로 공부하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1 _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시킨다
영어 학습지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가 처음 영어를 접하거나, 너무 어린 경우 학습지를 통해 공부하다 보면 영어에 대한 호감을 떨어뜨리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이미 영어 노래와 비디오, 일상적인 영어 대화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2 _단계별 학습 목표를 밟아가게 한다
각각의 학습지마다 단계별 학습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단계를 꾸준히 밟아가야만 최대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계를 무시하고 관심이 가는 것부터 접하게 하면 학습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3 _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엄밀히 말하면, 영어 학습지 선생님은 아이를 가르친다기보다 1주일에 한 번 방문하여 아이가 주중에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꾸준히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하고 확인하는 엄마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공부 습관을 들일 때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가 아이와 함께 공부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처음에는 학습 시간을 10분 정도 한정하다가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한다.
4 _아이의 능력에 맞는 진도와 양을 정한다
학습지는 아무래도 진도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무리하게 많은 내용을 제시할 수 있다. 아이가 잘 따라 한다고 해서 너무 많이 공부시키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 교사의 권유나 엄마의 욕심에 좌우되기보다는 아이가 부담 없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엄마가 아이의 수준과 상황을 항상 세심하게 관찰하고, 대화를 통해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5 _6개월 이상 계속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방문 학습지의 프로그램은 나름의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 진도를 짜놓았으므로 한 번 시작했으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계속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처음 학습지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6 _방문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학습지는 스스로 하는 공부지만 방문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아이의 흥미를 유도하고 꾸준히 학습하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서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학습지 선생님을 잘 활용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해줘야 하는 것. 따라서 엄마가 항상 교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아이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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