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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칭찬과 바람직하지 못한 칭찬

칭찬
체벌이 아이로 하여금 주눅 들게 한다하여 때론 아이의 기를 살린다고 별 것 아닌 것에도 칭찬을 쏟아 붓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아이는 괜히 우쭐해 한다.

◈ 바람직한 칭찬과 바람직하지 못한 칭찬
 
칭찬은 결코 생각 없이 해서는 안 된다. 칭찬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규칙은 그 아이의 성격이나 개성에 대하여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노력이나 어떤 성과에 대해서만 해야 하는 것이다.

한 남자아이가 정원을 말끔히 치웠다고 하자. 그 경우 그가 얼마나 힘들여 청소를 하였고, 그 결과 정원이 얼마나 깨끗하게 보이는지만을 말해야 한다.
이 경우 청소를 하겠다고 생각한 그 아이의 마음이 훌륭하다느니 하는 말은 정말 부적절한 말이다.

칭찬의 말은 그 아이가 실제로 행한 어떤 행위의 좋은 결과에 대하여 국한하여야지 그의 품성에 대한 말이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넌 훌륭한 아이야." 라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은 자신이 훌륭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겁을 내고 근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성품에 대한 직접적인 칭찬의 말들은 마치 직사광선처럼 불편하고 눈이 부신다. 누구나 다 훌륭하다든니, 천사같다든니, 너그럽다든지, 겸손하다는 말을 들으면 당혹스러운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또 적어도 몇 가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정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언급을 해서 자신의 성품에 대한 현실적인 결론을 얻게 하여야 한다.
 

예:) 바람직한 칭찬: 네가 보내준 병문안 카드를 받고 매우 기뻤다. 아주 예쁘고 재치가 넘치는 카드였어 .

아이의 추리 : 내 취향이 괜찮은 모양이지 . 카드 고르는 솜씨가 괜찮은가봐.

(바람직하지 못한 칭찬: 넌 항상 사려가 깊은 아이야.)

위와 같은 묘사적인 부모의 말이나 아이들이 스스로 내리는 긍정적인 결론은 정신 건강의 부록과 같은 것이다.
부모의 말에 스스로 난 이런 사람이구나 라고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어떤 결론을 내리면、 그것이 훗날 그 아이로 하여금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며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갖게 해 준다.


◈ 부모가 해야하는 말과 하지 말아야 하는 말

1.간접적으로 빗대어 칭찬하지 말라.
“네가 네 방을 청소했구나. 믿을 수 없는 일인데.”와 같은 칭찬은 어린아이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2.항상 칭찬하지 말라.
어린 아이가 하는 행동은 무엇이든지 훌륭하고 최선의 것이라고 한다면 갈수록 사용해야 할 최상의 수식어가 부족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아이는 칭찬에 대한 불감증에 걸릴 것이다.

3.비교하면서 칭찬하지 말라.
“너는 발레반에서 가장 우아한 아이야.” 하는 말과 같은 것은 불필요한 경쟁심을 야기할뿐만 아니라 다음 번 행동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할 수 있다.

4.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아주 아름다운 그림이구나!”,“너는 엄마를 가장 잘 도와 주는 사람이야.”와 같은 말을 사용하지 말라. 구체적인 용어로 “너는 그 그림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을 너무 많이 사용했어.”라든가 “너는 모든 숱가락과 젓가락들을 제자리에 갖다 놓았구나.”와 같이 본 것을 묘사하도록 한다.

5.어린아이의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아이의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라.
“너는 피아노 연주를 위하여 열심히 연습을 했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야.” 식으로 얘기한다.

6.어린아이가 어떻게 진척되어 왔는지를 지적해 주어라.
“이 장난감 자동차를 한 줄로 나란히 놓았구나. 작년에는 그것을 할 수 없었는데 말이야.”

7.어린이가 스스로 자기를 평가하도록 허용하라.
“네가 자랑스럽구나.” 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을 너 스스로 했으니 너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좋아.” 라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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