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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강 이상 신호 읽는 법

아기 건강 이상 신호 읽는 법
아무런 신호 없이 찾아오는 질병은 없습니다. 평소에 아기의 상태를 늘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왔음을 알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에 잘 먹던 아이가 밥을 보고도 시큰둥하고 잘 먹지 않는다면 뭔가 탈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엄마가 억지로 먹이려 들면 잠시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충분히 몸을 움직여 활동했다면 밤에 잘 자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자다가 자꾸 깨서 칭얼거리고 보채거나 낮잠도 푹 자지 않는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징후입니다.
 
아기의 얼굴 표정이나 기분 상태는 병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표정이 어둡고 평소처럼 웃지 않거나 안색이 나쁘고 눈물이 괸다면 무엇인가 기분 나쁘거나 슬픈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남모를 병이 시작 되었을 수 있습니다.
 
울음은 아기의 언어. 우는 소리로도 아기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데, 우는 소리가 점점 약해지거나 힘없이 울면 뭔가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마치 불에 댄 듯이 신경질적으로 자지러지게 울거나, 잠시 멈췄다가도 다시 생각난 것처럼 간헐적으로 자지러지게 운다면 빨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활기가 없고 매사가 귀찮은 듯 축 늘어져 누워 있거나 뭐든지 먹거나 마시면 바로 토할 경우 어디가 아픈지 의심합니다. 음식물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가 반나절 이상이나 계속될 때는 빨리 병원에 가서 원인 규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표현이 서툰 아기, 초롱초롱해야 할 눈망울이 뿌옇게 보일 때, 자꾸 눈을 깜박거리거나 손으로 비비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숨쉬는 모습이 편해 보이지 않고 헐떡거리며 숨을 쉰다면 호흡이 곤란하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가능하면 빨리 전문의에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숨쉴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거나 얼굴색이 나쁘고 매우 괴로워하면 진찰을 빨리 받습니다.
 
설사는 평소보다 묽은 변을 말하는데,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묽은 편이니까 설사와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가 설사를 하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만약 구토나 설사 등 먹고 싸는 일에서 트러블이 일어난다면 이 역시 아기 몸의 이상 신호입니다.
 
어느 부위보다 예민하고 민감한 부위가 바로 아기의 성기, 특히 여자 아기의 경우에는 항상 기저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이상이 없는지 잘 체크하고 청결하게 돌봐줄 수 있도록 합니다. 기저귀에 묻어나온 대소변의 내용물, 형태 등으로도 아기 건강의 이상 유무를 눈치챕니다.

 

 
아기 몸무게가 눈에 띠게 줄었거나 이상할 정도로 살이 찐 경우, 또 사타구니나 다리 모양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매일 아기의 몸을, 구석구석 살피는 엄마는 평소와 다르게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아기를 전문의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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