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설·상담 문의 02-3497-4018,9

아이뱅크

오곡미음을 먹이기 전에..



오곡미음을 먹이기 전에...
 

인터넷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이제는 아주 작은 정보까지도 간단하게 검색만 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편리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크게든 작게든 피해를 보는 경우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 그것도 돌 이전의 어찌보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는 성장기 유아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공유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오래전부터 알려져온 민간요법이라도, 제아무리 완벽하게 정리되어져 있는 이론이라고 하더라도, 단 한번의 경험도 임상도 없는 상태에서 이론만을 강조하며 안내하는 사이트라면 조심해야겠지요.

하지만,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그에대한  판단과 결정은 엄마 스스로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유대체식이라는 이름으로 자료를 정리하면서 왜 이리도 거창하게 떠드냐구요?

서구화된 식생활과 문화, 각종 국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음식들과 인스턴트일색이 되어가는 생활환경 속에서 아토피를 갖지 않고 태어나는 아이를 보는 것이 이제는 힘들어져 버린 현실입니다.
그만큼 인터넷에서도 각종 유아관련 상담사이트가 늘고 있지요. 튼튼하고 야무지게 아이를 기르자는 이른 바 자연식 육아-자연요법-를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이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온, 오프 모임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한 경험이 교류되고 있는 아주 좋은 사이트들이겠습니다만 일부 그렇지 못한, 완전한 이론으로만 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백이면 백, 먹성도, 소화력도, 반응도, 모두 틀립니다. 다른 아이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우리아이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현미오곡미음역시 그렇습니다.
아무리 영양면에서 완전하다는 이론이 나와있더라도 이것을 아이가 먹어서 얼마나 제대로 소화흡수를 시키는가에 따라서 어떤 아이에게는 완벽한 모유대체식이 될 수 도 있고, 어떤 아이에게는 차라리 분유를 먹이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 반드시 소화력을 체크해야 합니다.
위에 정리되어 있는 방법대로 현미오곡미음을 먹이기로 결정하셨다면 꼭 체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제대로 잘 소화시킨 아이의 변은 변기에 넣어보면 압니다.
변이 물위에 동동 뜨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요. 소화를 잘 시키고 있다는 말입니다.

▷ 정기적으로 몸무게와 신장을 체크하세요.
현미오곡미음으로 소화를 잘 시켜내고 있다면 분명 몸무게도 꾸준하게 늘 것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체중을 재 보도록 하세요. 신장(키)도 함께요.
몸무게와 키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면 아무 걱정없이 오곡미음을 먹이시면 됩니다.

▷ 완전한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녹즙도 함께 먹여야 합니다.
오곡가루 미음만 먹이면 아기에게 비타민과 유기미네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곡미음을 먹일 때는 꼭 생채소즙을 함께 먹이시라 말씀드립니다.
아기에게 필요한 비타민 C는 감잎차로도 보충할 수 있지만 비타민 C 이외의 비타민과 유기미네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빼놓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  다섯 가지 이상의 채소를 준비하되 뿌리채소와 잎채소를 골고루 준비하도록 합니다.
    당근, 연근을 비롯한 뿌리채소와 시금치, 양배추, 배춧잎 같은 잎채소를 골라 다섯가지 이상을 섞어줍니다.

  • 뿌리채소는 따뜻한 성격을 가지며, 잎채소는 음성으로 찬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뿌리채소와 잎채소를 골고루 섞어 중화시킨 생채소즙을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채소를 고를 때에는 햇빛을 많이 받고 자란 밭의 제철 채소를 이용하고, 가능하면 무농약이나 유기농으로 재배된 채소를 쓰도록 합니다.

  • 잎채소는 잎채소끼리 절구에 곱게 갈고, 뿌리채소는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다음 거즈에 싸서 즙을 냅니다. 녹즙기를 사용해도 좋지만 이때는 원심분리식 녹즙기, 믹서기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면 쌍기어 녹즙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이 들어도 강판과 절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요.

▷ 아이의 변 상태를 체크합니다.
오곡가루가 곡물이다 보니 아무래도 모유를 먹을 때와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변비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변비든 설사든, 생수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유를 먹는 아가라면 특별히 챙겨 먹이지 않아도 될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엄마가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대체식을 할 경우에는 몇갑절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 생오곡가루를 소화시키지 못하면 찐 오곡가루, 볶은 오곡가루를 활용하세요.
이론적으로 보면 생오곡가루가 가장 완벽하게 영양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날 것을 그대로 말려서 가루냈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끓여서 먹을 것인데 한번 찌거나 볶은 것을 다시 끓이면 영양소 파괴가 심할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생오곡가루 먹고도 소화 못시켜서 몸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보다는, 조금 손을 더 거쳐 있는 것만큼이라도 완전하게 소화를 시키는쪽이 아이에게는 득이 되겠지요.

▷ 특별히 오곡가루미음을 먹여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유식 단계에 이유식 메뉴로 오곡가루미음을 선택하세요.
요즘은 아토피 증상이 없는 아이를 찾아보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나 먹거리의 오염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겠지요.
오곡가루미음을 먹는 아가들은 대부분이 아토피가 있거나, 많이 아프거나, 면역기능이 약해서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도무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거나....아무튼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분유보다 나은 안전한 먹거리의 선택을 위해서 오곡미음을 선택하신다면 굳이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몇 개월 분유 먹인다고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분유를 먹이시고 이유기에 이유식을 할 시기가 되면, 이유식 재료로 오곡미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