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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자극은 뇌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신체자극은 뇌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피부 자극을 비롯한 신체 자극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에게 주어지는 모든 자극은 곧 뇌로 전해져 외부세계를 인식하는 토대가 된다. 특히 피부감각은 태어난 순간부터 빠른 속도로 발달해 피부를 통한 자극은 뇌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피부로 느끼는 상쾌하다거나 따뜻하다거나 까실까실 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기의 감성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
*체조를 시켜줘요.
아이는 기저귀를 갈아줄 때 참 좋아한다. 어른들도 갓 풀을 한 이불을 덮을 때 그 새로운 느낌이 기분 좋듯이 질척한 느낌의 기저귀가 보송보송한 기저귀로 바뀔 때의 느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에게 쾌감을 준다. 이런 쾌감은 아이의 감각을 자극해주어 두뇌 발달과도 직결된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 엉덩이를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허벅지나 다리, 발바닥 등도 쓰다듬으면서 피부를 자극한다. 아이의 발목을 양손으로 쥐고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체조는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이가 됨과 동시에 두뇌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또 기저귀를 갈 때나 발운동을 할 때 반드시 말을 걸어주고, 체조선수처럼 구령을 붙여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구령을 붙이게 되면 아이의 동작이 구령에 맞춰지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 되기 쉬우므로 아이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씻기면서 놀아주세요
아이가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떠있던 양수가 목욕물의 온도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목욕물 속에서 편안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목욕은 피부를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러한 피부 자극은 두뇌발달 촉진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종종 목욕을 시킬 때마다 아이가 울어서 걱정이라는 부모들도 있다. 보통 대부분의 이유는 목욕물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예전에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놀랐던 기억 때문이다. 아이가 그런 기억 때문에 목욕하기 싫어한다면 엄마는 아이의 경험을 지워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선 물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은지 살피고, 목욕을 시키면서도 아이에게 계속 이야기를 해주어 주위를 다른 데로 끌면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반응도 달라진다.
목욕시간은 쾌감을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놀이시간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특히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교제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엄마는 아이 몸을 씻기고 아빠는 아이와 놀아주면 된다. 아이 목욕시키기는 아빠가 담당하는 육아 부분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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