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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아토피 피부 관리법

 

신생아부터 아토피 피부 관리법

많은 엄마들은 신생아 때 생기는 발진을 태열이라고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땀띠인 경우가 많다.

신생아 태열은 생후 2개월부터 생기며 돌 정도 되면 없어진다. 태열의 일차적인 원인은 열에 의한 것이지만

외부 환경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엄마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붉은 반점과 함께 오톨도톨하게 돋아나는 것이 있다. 엄마들은 대개 이것을 태열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땀띠인 경우가 많다. 태열은 생후 2, 3개월 후에 생기는 것으로 영아습진, 아토피와 같은 말이다. 현재 신생아 혹은 영아 아토피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태열은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아이에게 잘 나타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생후 2, 3개월부터 양쪽 볼, 귀 뒤에 나타나는 태열은 처음에는 붉고 오톨도톨했다가 다시 좋아지고, 또 나타나는 등 반복성을 띤다. 태열이 생기면 아이는 가려워하며 엄마 옷이나 이불 등에 얼굴을 비비게 되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아이 피부에 이상한 발진이 생기면 많은 엄마들은 아토피라고 생각하여 임의로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신생아 때 태열을 잘 관리하면 돌 전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만 2, 3세 전에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유를 먹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만약 형제 중에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앓은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아토피가 생기기 쉬운 체질이므로 최소한 임신 6개월부터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우유나 달걀의 섭취를 줄인다. 아이가 알레르기성 체질이 의심된다면 면역을 튼튼히 하는 물질이 들어 있는 모유를 먹인다. 아이의 몸이나 얼굴에 닿는 섬유는 반드시 순면 제품을 고르고 보풀이 일어나는 옷이나 이불은 쓰지 않는다.

엄마도 면으로 된 옷을 입어야 아이를 안아주거나 젖을 먹일 때 아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땀을 많이 흘린다고 목욕을 자주 하면 피부의 산성도가 떨어지므로 하루 한 번 정도만 하고 수시로 젖은 물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수분증발이 빨라지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아토피가 생긴 부분을 많이 가려워한다면 찬 물수건으로 덮어주어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간혹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쓰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다.


*신생아 피부 건강법

-기저귀는 천 기저귀로 채우고 젖으면 바로바로 교체한다.

아토피는 살이 접히는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저귀 차는 부분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기저귀는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고, 젖으면 바로바로 교체해 엉덩이가 짓무르는 것을 막는다. 또한 엉덩이와 성기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해주고, 엉덩이에 파우더를 바르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엉덩이는 물로 닦은 다음 엉덩이를 햇볕에 말려 살균시키고 로션을 발라 엉덩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대소변 기저귀를 갈아주는 법이 따로 있다

오줌 싼 기저귀를 오래 하고 있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바로 교체해준다. 남자 아이의 경우 사타구니 안쪽의 접히는 부분에 끼어 있는 더러움까지 꼼꼼하게 닦아준다.

아이가 똥을 쌌다면 미지근한 물로 엉덩이 부분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엉덩이의 물기를 톡톡 두드려 말린 뒤 새 기저귀로 갈아주면 통풍도 잘되고 엉덩이도 짓무르지 않는다. 물로 닦아준 다음 햇볕에 엉덩이를 말려주면 살균 효과가 있다. 엉덩이에 보습 로션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손톱도 아토피 아이에겐 위험하다

아토피 아이들은 가려움을 참기 힘들다. 손톱을 항상 짧게 잘라주어 손톱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한다. 손톱을 일자로 자르면 긁힐 위험이 있으므로 끝이 휜 손톱가위를 사용해 둥그렇게 잘라준다. 손싸개를 해주어 긁지 못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상 아이의 손톱을 짧게 잘라준다. 신생아의 경우 끝이 휜 손톱가위를 이용하여 둥글게 자른다. 손톱을 일자로 자르면 손톱에 긁힐 위험이 있다. 손톱가위는 휜 부분이 위로 올라가도록 잡는 것이 요령이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끝낸다.

아토피 피부 아이에게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 손실이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정도로 한다. 물에 팔꿈치를 대어 약간 따뜻한 정도면 OK.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목욕을 할 때 실내 온도가 차가우면 아이가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목욕하는 장소의 온도도 신경 쓴다. 목욕탕에서 씻길 경우에는 따뜻한 수증기를 채워 욕실의 온도를 높여놓는 것도 한 방법.


-약산성 목욕제를 사용한다

일반 비누는 알칼리성으로 민감한 아토피 피부에 자극을 주고, 유분을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보습 효과가 있는 약산성 비누를 사용한다.

또한 황산, 염산, 질산이 주원료인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써야 하므로 비누를 고를 때 반드시 성분 표시를 확인한다. 무엇보다 목욕제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로 때를 밀지 않는다. 피부의 각질은 피부에서 스스로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강제로 벗겨내는 행동은 금물이다. 때를 미는 행동은 피부를 자극할 뿐 아니라 건강한 각질층까지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더욱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때를 밀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준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목욕을 끝낸 후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내고 즉시 보습제를 발라준다. 보습제가 제 역할을 하려면 목욕 후 3분 이내에 발라야 한다.

 

-외기욕과 일광욕

외기욕은 얇은 옷을 입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피부에 쐬어 신진대사를 좋게 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을 말하며, 일광욕은 태양광선을 이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외기욕과 일광욕이 아이들의 건강에 좋기는 하지만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일반 아이들처럼 외기욕과 일광욕을 하기 힘들다. 일광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외기욕은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이 외기욕을 하려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 뒤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일광욕은 태양광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을 피하고 차양을 치거나 모자를 씌우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해야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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