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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윤밴드, 올바른 사용법과 종류
습윤밴드, 올바른 사용법과 종류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지고 부딪히는 아이들 때문에 어느 가정에서나 습윤밴드가 필수품이 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몸에 상처가 나면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 상처를 말린 후 딱지를 앉게 하는 치료가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습윤치료가 대세를 이룬다. 습윤치료는 상처가 나면 증류수나 식염수 등으로 상처를 씻어내고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상처 부위를 밀봉해 상처가 축축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습윤 드레싱을 이용해 상처 표면의 진물(삼출물)을 유지하는 이유는 이 진물 속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감염을 막는 효소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습윤밴드를 사용하면 상처 치유 속도가 빠르고 감염의 위험률을 줄일 수 있다. 상처가 난 부위에 붙여 수분을 유지시켜줌으로써 콜라겐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지 않아 상처가 과도하게 솟아오르거나 붉은 흉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미 딱지가 생겼거나 곪은 상처, 꿰맨 부분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붙였다 떼는 과정에서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약회사마다 습윤밴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일동제약 메디터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로 자체 점착성을 갖고 있어, 반창고 없이도 상처면에 잘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가 얇고 신축성이 우수해 굴곡 부위에도 적용이 쉽고 착용감이 좋다.
기존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드레싱 재료 중 가장 얇고 흡수력이 우수하며, 가소제나 안정화제 등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안전하다. 최근 출시된 한미약품의 아리노는 상처 부위에 별도의 연고나 소독약을 바를 필요 없이 염증을 신속히 제거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삼출액을 보존함으로써 상처 부위의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자극을 줄인다. 그 외에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프리미엄 밴드인 어드밴스드 힐링은 연고 없이 체내 자연치유물질을 이용한 모이스처 힐링을 적용하여 야외활동 중 생긴 상처치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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