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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낯가림 극뽁!!!
낯가림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단계이기는 하지만 아기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지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일하는 엄마라면 아기와의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출근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 아기를 쉽게 떼어놓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몰래 도망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신뢰 있게 형성되지 못해 아기의 분리 불안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아기가 성장하면서 주변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기가 아직 어리다 하더라도 엄마가 자신을 떼어놓고 가야 하는 이유와 상황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기에게 지금은 엄마가 자신을 잠시 떠나지만 반드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아기를 안심시키도록 합니다.
2. 아기의 욕구에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 엄마가 곁에서 받아주고 지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에게 매달리는 행동, 의존적인 행동을 충분히 받아주는 것이 낯가림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낯가림이 심한 아기는 놀이보다는 아기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여주는 엄마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낯선 이와의 접촉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낯가림을 없앤다고 아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사람 앞에 노출시키는 것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를 앞에 두고 다른 사람에게 ‘아기가 낯가림을 한다’는 말을 하거나 엄마가 무안하다고 해서 아기에게 낯선 이와의 접촉을 강요하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4. 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준다.
낯가림이 심한 경우 환경상에 큰 문제가 없다면 타고난 기질적 까다로움에서 비롯된 문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서서히 적응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뭐든지 서서히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기가 거부하면 일단 중단했다가 기분이 좋아지면 다시 시도하도록 합니다.
5. 다른 사람들도 주의해 주세요.
엄마가 아닌 아빠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도 아기와의 애착이 형성돼 의사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낯익은 사람들과 함께 있도록 하고, 아기를 처음 보는 사람은 너무 큰 소리로 말하거나 아기를 덥석 안는 등의 갑작스런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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