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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고 흉내내는 우리 아이 바르게 키우기
요즘 아이들은 가수의 춤과 표정, TV속의 음악, 동작, 언행을 모두 따라서 똑같이 흉내를 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모방을 하는 이유는 발달 과정의 하나로 모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발달 과정의 특성상 ‘모방’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알아가고 배워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흉내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방송매체에서 본 그대로를 습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방송매체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아 따라 할 수 밖에 없도록 합니다.
무조건 방송매체를 따라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정도가 지나치다면 제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정적 표현들이 아이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이 반복되어지면 그러한 행동을 따라 하면서 반복하게 되고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 즉 폭력적인 해결방법을 배우거나 비하의 대화법, 옳지 않은 성적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흉내를 내는 아이를 잘 지도하려면 부모는 감정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침착하고 냉정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과도한 반응이 오히려 재미를 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바람직한 언행을 제시하고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드는 일 또한 좋지 않습니다. 아이와 부모 간에 불필요한 힘겨루기로 그칠 수 있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크게 상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바람직한 언행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보다 자극적인 장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청을 금지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TV 시청 시간과 프로그램 선택에 부모가 반드시 개입하고 감독해야 함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가 늦은 시간까지 드라마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이에게도 직접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자지 않고 어른들이 보는 드라마를 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반복해서 얘기해줍니다.
-하루에 TV 시청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해주며 아이가 TV를 보고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표현을 한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재미로 또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잠시 하는 행동인 경우는 다소 지켜 볼 필요도 있겠지만, 이것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상화된다면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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