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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재능 어떻게 꽃피울까?

현명한 엄마의 필독 매뉴얼! 두 배로 효과 보는 학원사용설명서 - 예체능 학원 가이드아이가 예술이나 스포츠 등에 소질을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체능 분야는 일반 교과보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 때문에 공교육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예체능 과목에 대한 관심과 비중은 눈에 띄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예체능 분야에서 학원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재능을 제때 발견하고 활짝 꽃피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꼭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예술을 사랑하는 풍요로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술과 음악을 가르치고, 건강을 위해 운동 하나쯤 가르치게 된다. 그리고 엄마가 직접 가르치기도 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과는 달리, 엄마가 전공자가 아닌 다음에야 예체능 교육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학원이나 개인교습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비용면에서도 일반 교과목보다 부담되는 예체능 사교육. 현명하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자녀교육을 흔히 농사에 비유한다.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좋은 결과를 위한 수고는 자식교육이나 농사나 매일반이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씨앗이고, 그 가능성을 피어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몫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공부에 재능이 있다면 일반적인 학교 교육으로 그 싹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공부는 미우나 고우나 12년이라는 의무기간이 있지만 예체능에 할애되는 시간은 미미하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기대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시간만 허비할 수는 없다. 예체능에 대한 재능이야말로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기 적성 교육이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여자아이라면 으레 피아노를 배웠고 남자아이들은 태권도장에 다녔다. 개인의 특성보다 성별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액세서리처럼 한두 개 끼워 넣은 예체능 교육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취를 감춘다.

아이도 금방 싫증을 내고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부모의 우선순위에서도 밀리게 되는 것이다. 투입된 시간과 돈에 비해 성과는 너무 보잘것없다. 

 예체능 교육, 조기 교육만이 능사가 아니다

그럼 우리 아이에게 언제,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 걸까?

예체능 교육은 보통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다. 호흡조절이 필요한 관악기의 경우 초등학교 3~4학년은 되어야 연주가 가능하고, 비교적 일찍 시작할 수 있다는 현악기 역시 섬세한 근육 사용을 요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에게는 고된 노동이 되기 십상이다. 어떤 분야건 전문 단계에 접어들면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기 때문에 일정 기준의 신체 발달은 필수다. 아이의 성격과 기질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뭘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럴 때는 부모가 좋아하는 것을 가르치게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노출과 경험으로 흥미를 돋우는 게 좋다.

그 이후, 아이들이 특정 분야를 전공하고 싶어 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때는 또 한 번의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일단 아이가 그 분야에서 정말 재능을 보이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때는 부모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욕망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능한 한 여러 전문가들을 찾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는 아이의 흥미도다. 아이가 재능을 보여도 당장 흥미가 없고 거부한다면, 억지로 무언가를 시키는 것은 무의미하다. 예술 혹은 체육 분야의 전공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재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다. 너무 어린 시절부터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하게 된 예술, 스포츠는 아이가 이런 과정을 견디기가 힘들다. 아이와의 밀고 당기기 싸움 끝에 부모도, 아이도 상처를 입고 나가떨어질 수도 있다. 아이 스스로 선택한 분야라야 애착이 더 클 것이고 그 애정은 힘든 과정을 이겨낼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과에 대한 책임도 선택한 사람의 몫이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자녀를 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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