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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발달을 돕는 자극법
0~2개월
※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지게 한다
* 여러 가지 생활 소음에 익숙해지게 한다
아기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어떤 아기는 외부 소리에 반사적으로 팔다리를 뻗으며 놀라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민감하게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행동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여러 가지 생활 소음에 아기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처음에는 약한 소리에서 점점 큰 소리로 키워 가는 것이 좋다.
* 아기와 눈을 자주 맞춘다.
갓 태어난 아기도 사물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기 얼굴 정면에서 천천히 멀리에서부터 가까이로 접근시켜 시선이 맞는 곳을 찾아낸 다음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여가며 아기의 시선이 따라올 수 있게 한다. 아이는 물체를 봄으로써 시각세포가 더 분화되므로 이런 자극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를 갈 때도 아기가 엄마 얼굴을 볼 수 있도록 아기 뺨에 입김이 닿을 정도로 다가갔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말을 걸어준다
* 아기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건다
아기는 아직 말을 못하지만 엄마가 하는 말의 일부는 이해할 수 있다. 엄마가 말을 걸 때 아기의 뇌세포가 반응한다는 애기다. 이 반응은 아기가 자라 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싱경회로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므로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아기가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아기를 안아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줄 필요가 있다. 이때 엄마는 정확한 발음으로 똑같은 말을 되풀이해 주는 것이 좋다
* 스킨십은 많이 할수록 좋다
최고의 스킨십은 아기가 엄마의 몸을 만지면서 젖을 먹을 수 있는 모유 육아라고 할 수 있다. 모유를 먹이는 자세 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가 옆으로 누워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자세이다. 단, 목을 가누기 전의 아기일 때는 이 자세에서 엄마가 깜빡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가 질식사하는 예가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엎드린 자세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도 좋다. 아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이리저리 엄마의 가슴을 좇기도 하고, 엄마 가슴 아래서 버둥거리기도 하며 엄마에게 안겨서 젖을 먹을 때와는 다른 반응 패턴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가게 된다.
* 젖은 기저귀로 바로바로 갈아준다
기저귀가 젖으면 바로 갈아주는 것이 원칙이다. 불쾌하고 쾌적한 느낌을 어려서부터 구분하게 하기 위해 서라도 이것은 필요하다. 귀찮다고 젖은 기저귀를 방치하면 아기의 피부가 짓무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기의 감각도 둔해지게 된다.
※ 손과 손가락을 자극한다.
* 손가락을 빠는 것은 의지가 싹튼다는 표시다
아기의 감각 중 가장 빨리 발달하는 곳은 입의 피부 감각이다. 아기가 자기 손가락을 입에 넣어 빨기 시작했다면 자기 의지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의지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표시이므로 높이 평가해 주도록 한다. 생후 몇 개월까지의 아기들이 손가락을 빨거나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것은 뇌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로써, 반사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다섯 손가락으로 장난감을 잡게 한다
이 시기에는 다섯 손가락을 모두 써서 잡을 수 있는 장난감이 좋다. 아기에게 쥐는 연습을 시키려면 우선 엄마의 새끼손가락을 쥐게 한다. 아기의 발달에 맞지 않는 장난감은 아무리 비싼 것이라 해도 아기의 성장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므로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골라야 한다.
※ 운동신경을 자극한다
* 엎어 키우는 아기가 목을 빨리 가눈다
아기가 빨리 목을 가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 엎어서 키워보자. 갓 태어난 아기도 엎어놓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태어난 직후부터 하루1~2회는 엎어놓도록 한다. 하지만 아기를 너무 푹신한 요 위에 엎어놓으면 요가 코를 막아 숨이 막힐 수 있으므로 엎어놓을 때는 엄마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목욕 체조로 팔다리 운동을 시킨다
아기를 목욕시키는 이유는 목욕을 하면 기분이 좋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생활리듬을 만들어 주며,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팔다리 운동을 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대부분의 건강한 아기는 물을 좋아하는 데, 만약 아기가 물을 싫어한다면 그것은 목욕을 시킬 때 뭔가 실수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기가 목욕을 좋아하게 만드는 팔다리 운동을 소개한다.
* 팔다리 운동이 저절로 되는 기저귀 체조
아기가 기저귀를 차지 않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 체조에는 3단계가 있는데,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1단계 체조가 적당하다. 첫날은 1회, 둘째 날은 2회, 셋째 날은 3회 정도 한다.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4개월
※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지게 한다.
* 눈, 귀를 동시에 자극하는 장난감을 준다
아기가 목을 가눌 정도의 시기가 되면 자발적인 반응도 많아진다. 지금까지 소리를 듣고 목을 움직이는 것이 전부 였다면 이제부터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목을 돌리고 그것을 눈으로 좇으면서 보려고 한다. 또한 장난감의 차이나 색깔의 차이도 알 수 있게 되어 이제까지는 바라보고만 있던 장난감을 손을 뻗어 잡으려하게 된다. 이 시기에 알맞은 장난감은 아기가 만질 수 있으면서, 쥐거나 흔들면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 새로운 자극으로 반응을 이끌어낸다
아기가 자기 손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행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의지로 사물을 물끄러미 응시하는 것이다. 아기는 주어진 자극에 대해 소리를 내거나 눈으로 좇거나 손으로 잡으려 하면서 그것을 이해해 나간다. 아기가 엄마나 사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면 엄마는 ‘우, 우’하는 소리를 내주도록 한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아기도 엄마를 흉내내듯 ‘우, 우’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끊임없이 자극을 주어야 한다. 그 때문에 아기 주변에는 항상 안전하면서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장난감이 필요하다. 아기는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함으로써 뇌의 발달이 촉진되어 가는 것이다. 아기가 따분해할 정도가 되면 아기의 감각은 둔해지게 된다.
※ 손과 손가락을 자극한다
* 장난감을 쥐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장난감을 쥐었다 놓았다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장난감의 색깔이나 형태의 차이 같은 것도 알게 되므로 아기가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장난감을 달아 놓아 좌우 눈을 똑같이 쓰게 해준다. 장난감을 줄대는 처음부터 덥석 손에 쥐어 주지말고 처음엔 40~50cm 떨어진 곳에 두었다가 차츰 가까이 가져가 손을 뻗어 쥘 수 있는 위치에 좋아준다. 이 시기에 좋은 장난감이로는 천에 달아놓은 단추, 작은 스펀지, 플라스틱, 열쇠 등인데 아기 침대 위에 매달아 아기가 쉽게 잡아당길 수 있게 해준다.
* 두 손의 협응력을 키워준다
아기가 스스로 손을 내밀지 않을 때는 가슴 위에 장난감을 두어서 양손으로 잡게 하거나 아기가 볼 수 있는 곳까지 들어올려 확실하게 보이게 한다. 아기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는 갓 태어난 아기가 위를 보고 누운 자세에서 깨어 있을 때 알 수 있다. 이때 시선이 오른쪽으로 가는 아기들은 대개 오른손잡이이고, 왼쪽을 보고 있는 시간이긴 아기들은 왼손잡이일 가능성이 놓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기가 어느 손을 더 잘 뻗는가를 관찰했다가 양손을 함께 쓸수 있는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다.
※ 운동신경을 자극한다
* 배밀이는 훌륭한 근육운동이다
배로 기는 운동은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가르치는 중요한 트레이닝이다. 목을 가누게 되면 아기는 등을 펴고 가슴을 젖히며 팔을 펴려고 하는데 엄마가 이 자연스러운 동작을 도와준다. 우선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다음 아기가 팔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면 등을 젖힐 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을 가볍게 눌러 등 젖히기를 도와준다. 아기가 힘을 빼가 머리를 바닥에 대면 등을 가볍게 쓰다듬어 준다. 아기가 끙끙거리면서 온 몸에 힘을 주어 등을 젖힌다면 ‘그래, 그래’ 라거나‘하나, 둘.’하는 식으로 북돋아준다. 매일 한 번씩 이 훈련을 계속하면 자기 의지로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가능한 동작의 종류가 훨씬 늘어난다.
* 팔다리 운동이 저절로 되는 기저귀 체조
기저귀 체조는 아기가 기저귀를 차지 않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체조에는 3단계가 있는데,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2단계 체조가 적당하다. 이 체조를 첫날은 1회, 둘째 날은 2회, 셋째 날은 3회 정도 한다.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호기심을 자극한다
* 까꿍놀이는 뇌를 단련시켜준다
아기의 지능 훈련에는 ‘까꿍!’이 아주 효과적이다. 아기의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 발달되므로 이 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기의 뇌를 발달시키면 머리 좋은 아기로 키울 수 있다. 적어도 하루에 다섯 번 정도는 하도록 하자. 엄마가 아기와 놀아준다는 것은 아기의 뇌를 발달시키는 것 외에도 아기와의 접촉을 늘여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해준다. ‘까꿍놀이’를 하는 요령은 우선 올이 성근 가제 같은 것을 아기의 얼굴 위에 살짝 덮었다가 얼른 걷어내면서 ‘까꿍!’하고 외친다. 그리고 다음에는 덮는 시간을 약간 길게 한다. 아기가 버둥거리려고 할 때 또다시 ‘까꿍’하면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팔다리를 버둥거릴 때까지 덮어둔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아기의 얼굴에 가제를 덮어둔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아기의 얼굴에 가제를 덮어두면 처음엔 아기가 숨을 쉬기 위해 본능적으로 얼굴을 돌리는데, 몇 차례의 훈련을 거쳐 가제를 덮고도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 어떤 것을 기대하면서 일정한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을 지연반응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아기의 자아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 먹는 것으로 자극한다
* 빨대를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빨기 반사와 빨기 반응을 잘 사용해 빨대로 우유 이외의 액체를 마시게 하는 훈련을 시작한다. 갓 태어난 아기도 젖꼭지를 반사적으로 물게 되는데 이것은 빠는 것과는 다르다. 빨대 속의 공기를 빠는 데는 의외로 강력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빨대 훈련은 아기가 수분을 원하는 목욕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컵에서 직접 빨대로 먹게 되면 아기는 ‘빠는’것과 ‘마시는’의 차이를 알게 된다. 즉 빠는 방법의 차이를 학습한 셈이 되며 그만큼 복잡한 움직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6개월
※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지게 한다
* 색깔, 모양 등으로 흥미를 충족시킨다
이 시기에 중요한 트레이닝은 손을 사용하는 것으로 차츰 무거운 것이나 큰 것을 드는 연습을 하여 손의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므로 물체를 손가락으로 집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놀이가 좋다. 단, 이 시기의 아기들은 손에 잡히는 물건은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 놀이를 통해 앞일을 예측하게 한다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좇게 된 아기는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뇌가 발달하게 된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그리고 다음에 할 운동을 예측하는 것은 장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가 된다. 예를 들면 손에 죈 공을 떨어뜨린 다음 낙하지점을 예측해서 앞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거나, 물건 뒤쪽으로 장난감 기차를 달리게 한 다음 기차가 나타나는 지점을 미리 예측하게 하는 등의 놀이를 통해 예측의 감각을 길러 줄 수 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개념을 터득하는데 중요한 트레이닝이 시작되고 시점이라고 도 할 수 있다
* 오감을 이용해 감성을 길러 준다
아기의 감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만져본 장난감을 두드리면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보는 것, 듣는 것, 만지는 것을 동시에 시켜서 장난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끔 해야 한다. 장난감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엄마의 얼굴이나 손, 옷 같은 것에서 느껴지는 감촉과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점 등을 익혀나가게 하면 아이의 감각 발달은 한층 빨라질 것이다.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거나 함께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 혼자서 노는 연습을 시킨다.
아기가 혼자서 20분 정도 놀 수 있고, 기분 좋게 앉아 있을 수 잇다는 것은 머리를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기가 혼자 놀기에 열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단순한 놀이를 생각하고 응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깨어있을 때 끊임없이 움직이다가 조용하다 싶으면 자는 아기나 울음소리가 우렁찬 아기는 심신이 건강한 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 손과 손가락을 자극한다
* 작은 것을 잡는 훈련을 시킨다
아기들은 손가락 끝을 움직임으로써 뇌에 자극을 보내고 손가락 운동을 능숙하게 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눈앞의 물체에 손을 뻗어 그것을 잡는 동작은 상당히 복잡하면 서도 고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므로 아기의 눈과 손의 협응력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자극이라고 할 수 있다
* 단추나 동전잡기는 좋은 훈련이 된다
이 시기의 손 훈련은 손가락 하나 하나로 물건을 집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엄지손가락을 잘 쓸 수 있게 해 주면 뇌의 발달이 빨라진다. 단추, 동전 같은 것은 아이의 손가락 트레이닝에 최적인 장난감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입안에 넣을 수 있는 위험한 것들이므로 엄마는 이 작은 물건들로 아기를 트레이닝 시키는 동안에는 아기에게 눈을 떼서는 안 된다. 만약 아기가 물건을 집는 것보다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기에 바쁘다면 손가락 훈련이 좀 이른 것일 수 있다
※ 운동신경을 자극한다
* 포대기 없이 업어 운동 감각을 기른다
운동감각을 기르는 데에는 포대기 없이 그냥 업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기에게 무척 힘든 일일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 처음 업을 때는 엄마가 허리를 구부려서 아기가 엎드린 것 같은 자세로 있다가, 차츰 아기의 허리 근처에 손을 대어 지탱하면서 서서히 윗몸을 일으켜 본다. 아기는 스스로 밸런스를 잡게 된다. 만약 아기가 점점 엄마 몸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아직 업는 시기가 이르다고 볼 수 있다
* 팔다리 운동이 저절로 되는 기저귀 체조
기저귀 체조는 아기가 기저귀를 차지 않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 체조에는 3단계가 있는데,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3단계 체조가 적당하다. 이 체조를 첫날은 1회, 둘째 날은 2회, 셋째 날은 3회 정도 한다.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엎드린 자세는 허리 근력을 길러준다
이 시기에는 등이나 허리 근육에 힘을 길러서 앉을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킨다. 우선 자세반사를 이용해서 엎어놓은 자세에서 네 발로 기는 자세를 만드는 것을 가르친다. 엎어놓으면 등이나 팔다리 근육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런 자세를 반복시키면 결국 아기의 등이나 허리, 팔다리의 근력이 강해지면서 빠른 시기에 앉을 수 있게 된다.
*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아기가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반사와 반응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반사가 선천적인 것이라면 반응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저귀 체조에서 엄마가 구령을 붙이면서 팔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다보면 나중에는 구령만 붙여도 아기 스스로 팔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기저귀 체조는 폐활량이 크고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도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다.
※ 호기심을 자극한다
*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건다
큰 소리나 소음에도 익숙해지고 소리를 구분할 줄 알게 되는 단계의 끝 무렵부터는 아기에게 말을 빨리 할 수 잇게 하는 훈련을 시작한다. 이 트레이닝의 첫걸음은 엄마의 말 걸기이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로 하는 말이 ‘안녕? 기분 좋아?’라면 매일 아침이 말을 반복했을 때 아기는 어느 순간 이 말의 뜻을 알아듣게 된다. 그러면서 말문이 트이는 것이다
* 한 가지를 되풀이해서 기억하게 한다
앉는 시기의 아기는 급속하게 뇌의 신경회로가 발달하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자극을 주어서 반응을 일으키게 하고 발달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한 가지를 되풀이해서 기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하나를 완전히 기억하지 못했는데 다른 것을 이것저것 교육시키면 뇌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있다
* 반복 자극이 뇌신경 발달을 돕는다
아기의 뇌는 똑같은 자극을 통해 기억을 하고 나중에는 말을 할 수 있게된다. 또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열심히 살피다가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되며, 말문이 트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까꿍!”은 반복 자극으로 뇌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놀이이므로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까꿍!”을 시도한다.
※ 먹는 것으로 자극한다
* 아기를 식탁에 앉혀 어른들이 먹는 모습을 보게 한다
목을 가누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는 어른들의 식사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입 움직임을 눈으로 좇고 젓가락 놀림을 보며 식탁의 대화에도 귀를 기울인다. 그러다 자기도 입을 오물거린다. 엄마 젖 이외의 음식을 먹고 싶은 때가 된 것이다. 아이의 뇌는 여러 가지 자극을 받으면서 발달하므로 가능하면 아기를 식사시간에 참석시켜 다양한 자극을 주도록 하자. 어른이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입을 움직인다거나 침을 흘린다면 이유식을 시작해도 된다는 신호이므로 월령에 구애받지 말고 이유를 시작하자. 처음에는 우유가 주식이므로 그 외의 것은 아주 조금씩 먹여 본다. 같은 음식을 며칠동안 계속 주고 상태를 봐 가면서 종류와 양을 늘려 나간다. 또 오징어나 다시마 같은 것을 손에 쥐어주면 빨거나 씹는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뇌 발달이 촉진된다.
※ 생활습관을 자극한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으로 자극한다
앉을 수 있게 되면 놀이 시간이 많아지고 외출 시간도 늘어난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생활리듬이 흐트러지면 아기의 발육에 마이너스가 되므로 잠자기, 젖 먹이기, 놀이 시간을 언제나 규칙적으로 해야만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은 같은 자극을 되풀이하는 효과를 보여 아기 뇌의 신경회로를 늘려준다. 규칙적인 생활은 육아의 기본이다.
* 규칙적으로 기저귀를 갈아준다
규칙적인 습관 중에는 기저귀 갈기도 포함된다. 아기를 잘 관찰하다 보면 ‘아, 지금 오줌을 누려고 하는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때 기저귀를 빼고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거나 쭉쭉이를 시켜주도록 한다. 그러면 아기는 기분 좋게 소변을 보게 되는데 이 기분을 아기가 기억하게 해주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기저귀를 벗기고 아랫 배를 문질러 주면 아기는 정해진 시간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게 된다. 이것은 배변훈련의 첫걸음이기도 하다
6~8개월
※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지게 한다
* 종이 찢기 놀이는 집중력을 길러 준다
이 시기의 아기가 즐겁게 하는 놀이에 종이 찢기가 잇다. 아기는 신문 사이에 끼어 온 광고지, 신문, 주간지 등을 닥치는 대로 찢으면서 좋아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아기가 이 놀이를 집중해서 오랫동안 계속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아기가 열심히 한 가지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그것을 그만두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기가 놀이에 싫증이 나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때쯤엔 다른 새로운 놀잇감을 주도록 하자. 아기를 새로운 놀이로 유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엄마가 혼자서 재미있다는 듯이 놀고 있으면 아기는 자연히 그 놀이에 관심을 갖게 된다. 새로운 놀이가 그 전에 아기가 하고 있던 놀이를 응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다. 이렇게 응용하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다.
※ 손과 손가락을 자극한다.
*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놀이를 하게 한다.
놀이는 아이에게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 준다. 냄비, 컵, 스푼, 주걱, 단추 달린 옷 등의 생활도구도 좋은 장난감이 될 수 있고, 다 먹고 난 우유팩이나 야쿠르트 병 같은 것을 이용해 엄마가 놀잇감을 만들어 주어도 좋다. 만지고 두들기고 입에 넣어 보면서 아기는 사물을 탐구하고 이해해 나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의 장난감으로 가능한 오랫동안 놀게 하는 것이다. 찢기 놀이, 핥기 놀이, 두드려 소리를 내는 놀이 등 오랫동안 마음껏 할 수 있게 하자
*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갈수록 좋다
아기가 한 가지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면 말을 걸지 말고 멀리서 지켜보도록 한다. 무슨 일이 생겨 놀이가 중단되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 주고 안정을 시킨 다음 아이가 다시 놀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놀이 집중 시간은 30분 정도면 적당하다. 이렇게 놀이를 통해 집중력이 붙으면 아기는 단순한 놀잇감으로 복잡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며, 당연히 사고력도 붙게 된다. 이것은 결코 가르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운동신경을 자극한다
* 근육을 길러 주는 앉기 놀이를 시킨다
앉기 놀이는 근육의 지속력을 길러준다. 이 시기의 아기는 잡아주면 앉아있을 수 있으므로 잠시 앉은 자세로 놀게 해주고 그 다음엔 매트를 깔고 그대로 옆으로 넘어져 눕는 자세로 만들어 준다. 아직 앉기가 완전하지 않은 아기는 앉혀 놓으면 머리가 점점 앞으로 기울어 바닥에 닿아 목을 다칠 수 있으므로 잘 살피다가 손으로 잡아 옆으로 넘어지게 해준다. 이 자극을 되풀이하면 아기는 자세를 바꾸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앉을 때 사용하는 근육을 점차 길러나갈 수 있다
* 뛰는 운동이 평형감각을 단련시킨다
두 다리로 뛰기 위해서는 평형 감각을 길러야 한다. 아기의 양 겨드랑이 아래를 손으로 잡고 ‘통통’뛰게 하는 훈련을 시작한다 ‘와, 정말 잘한다!’라고 하며 과장된 칭찬을 곁들이면 더욱 효과가 있다. 또한 엄마가 누워서 아기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놀이는 물체가 상당한 속도로 다가올 때의 감각을 알게 하는 중요한 자극이다. 자기 얼굴이 크게, 빨리 움직이면서 물체를 보는 훈련이 되기도 한다. 발을 잡고 물구나무를 서게 해서 좌우로 흔드는 것도 평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 네 발로 기는 연습은 다리 힘이 길러진다
아기가 무엇인가를 잡고 서거나 잡고 걷기를 시작하고, 무릎을 대고 기면서 뒷걸음질도 칠 줄 알게 되었다면 다리 힘을 길러주는 기기운동을 시켜보자. 손과 발바닥을 마루 바닥에 확실하게 붙이고 엉덩이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엄마가 허리에 손을 대고 기어다니게 한다. 또 엄마의 발등에 아기를 태우고 리듬에 맞춰 걸어다니는 운동도 좋다.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하다.
* 발끝으로 서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게 하면 뇌의 자극이 높아진다
발끝으로 서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면 뇌에 주는 자극이 높아진다. 기다가 무언가를 잡고 설 수 있게 될 무렵에 아기를 맨발로 세워서 발가락으로 서있는 연습을 시킨다. 그러면 엄지발가락에 힘이 주어지면서 앞으로 한발을 내딛게 되기도 한다. 경사가 진 오르막길을 기어오르게 하거나 붙들고 서기를 하게 되면 한층 발끝에 힘이 주어진다. 이때 엉덩이를 받쳐주는 것도 좋다. 아기는 되도록 맨발로 있게 해서 발바닥의 촉각과 바닥에 눌리는 감각을 익히게 한다.
※ 호기심을 자극한다
*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준다
이 무렵의 아기는 혼자서 생각하게 하고 마음껏 돌아다니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중력을 한층 더 높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집안을 정리해서 위험한 것을 없애고 아기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로운 구역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손가락으로 물체를 잡을 수 있도록 자극을 주어야 한다. 단, 장롱의 손잡이, 텔레비전 스위치, 콘센트 같은 것에 손을 뻗을 수도 있으므로 천 테입 같은 것으로 감싸서 만지지 못하게 해둔다.
* 야단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아기가 열중해서 놀고 있을 때 ‘이건 안돼.’하면서 빼앗아 버리면 놀이를 중단시키게 되고 집중력과 호기심을 박탈하게 된다. 그러므로 야단을 치는 것보다는 야단칠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넓은 공간을 주고 그 안에서라면 어떤 것을 만지건, 핥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환경을 맞들어주도록 한다.
* 아기 혼자 까꿍놀이를 하게 한다
이 시기에도 까꿍놀이가 필요하다. 까꿍놀이는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워킹 메모리(일시 기억)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워킹 메모리는 시냅스와 마찬가지로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것이다. 처음에는 엄마가 손수건으로 엄마의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보여주면서 ‘까꿍’하고 놀래준다. 아기가 엄마의 까꿍에 익숙해지면 아기 혼자 까꿍놀이를 해보게 한다. 다음에는 아기의 얼굴을 천으로 감추게 한 다음 “까꿍!”소리와 함께 자기 스스로 천을 벗기게 하면 된다.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놀게 해 주는 것이 좋다.
※ 호기심을 억제한다
*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뇌의 시냅스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에 워킹 메모리도 움직이게 된다. 워킹 메모리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해 두는 기억으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거나 판단할 때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장난감 상자 속에서 있는 공을 꺼내 놀기 위해 공을 가지러 간다고 해보자. 공을 집어 올 때까지 그것을 기억하고 있어야만 집어 올 수 있다. 즉, 놀기 위해서 기억하고 잇는 것이 바로 워킹 메모리인 것이다. 기다리는 일이나 참아야 하는 일 등 자기 기분을 억제하고 무엇인가를 하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은 뇌의 기능 중 하나로 워킹 메모리와도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무엇인가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예측 반응이 가능하게 되면 참는 것이나 기다리는 것을 할 줄 알게 된다. 일반적으로 아기가‘~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는 2~3세경이 라고들 생각하지만, 이 시기부터 가르치는 것이 너무 빠른 건 아니다. 해도 좋은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이해하고 난 다음에 가르치면 너무 늦다. 일찍부터 참는 훈련을 시작하도록 하자
* 참을 줄 알았을 때는 칭찬을 해 준다
참는다는 것을 가르치는 데에는 참았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손가락으로 전기 콘센트를 만지면 처음에는 손을 치우면서 ‘안돼!’라고 말해서 만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친다. 되풀이해서 가르치다가 아기가 콘센트를 보기만 하고 만지지는 않게 되면 ‘잘 참았어, 정말 착하다!’하고 칭찬을 해준다. 그러면 아기는 콘센트를 만지지 않으면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엄마가 간식을 줄 대까지 떼를 쓰지 않고 기다리거나 장난감을 치웠을 때도 크게 칭찬을 해주도록 한다. 그러면서 아기는 감정을 억제하고 참을 줄 아는 아기로 성장하게 된다.
※ 생활습관을 자극한다
* 아기 스스로 배변이나 배뇨 신호를 보내오게 한다
기저귀가 젖으면 바로 갈아주고 소변을 잘 보았을 때 칭찬을 해주는 식으로 아기를 기르면 아기는 어느 순간 소변이 마려우면 스스로 신호를 하게 된다.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기저귀나 팬티 앞쪽을 잡아당기는 식으로 신호를 모낸다. 아기가 실수해서 기저귀가 젖어도 야단을 치지 말고, 배변과 배뇨 시간을 대충 짐작해서 화장실에 데리고 가거나, 변기를 대주며 꼭 입으로 ‘쉬이~’라거나 ‘오줌 누자’라고 말을 해준다. 이때 아기의 하복부를 쓰다듬으며 말을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아기는 어느새 기저귀가 젖기 전에 먼저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다
수면시간이 불규칙한 아기는 식욕이 없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뇌에 주는 자극도 줄어든다. 놀이에 열중한 다음에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는 것이 아기의 뇌 발달에 좋다. 이제는 슬슬 낮잠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8~12개월
※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지게 한다
* 아기는 엄마의 입 모양을 흉내내며 말을 배워간다
아기의 능력은 지능 검사로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숙하지만 나중에 말을 배우고 말로 생각하는 기초가 되는 뇌 기능이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말을 기억하게 하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아기는 입 모양을 보며 흉내를 내면서 말을 배워가므로 엄마가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간단한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숫자 트레이닝 시작해도 된다. 이 때‘하나, 둘’하고 숫자를 말할 수 있게 하는 것보다는 ‘같은 것이 하나, 또 하나’하는 식으로 헤아리는 방법의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것에서부터 아기의 지능은 발달해 간다.
* 리듬 운동으로 청각발달에 돕는다
청각은 말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와 큰 관계가 있으므로 이 시기의 청각발달은 아주 중요하다. 청각을 단련시키는 데에는 몸의 진동이 중요하므로 아기를 업고 노래에 맞춰서 몸을 흔들어 준다거나 음악소리에 맞춰 아기 혼자 몸을 움직이게 하면 청각을 자극할 수 잇다. 나이가 말의 발달도 촉진시키게 된다.
* 많은 것을 보고 들어야 말을 빨리 한다
아기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많은 말을 들려주면 언어발달이 빨라진다. 언어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태어나서 1년 정도까지에 어떤 소리를 들으면서 자랐는가. 들은 소리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뇌가 얼마나 발달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12개월까지의 아기에게 많은 소식을 듣게 하고, 말을 하지 못한 때부터 뇌에 언어 자극을 주어야 한다.
※ 손과 손가락을 자극한다
* 작은 것을 집어 컵 속에 넣는 훈련을 시킨다.
엄지손가락과 다른 네 손가락을 각각 독립적으로 쓰게 되면 피부나 근육, 관절에서부터 뇌로 가는 자극이 한층 높아져 뇌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식사할 때 아기에게 스푼을 쥐어 주는 것도 트레이닝 효과가 있다. 컵이나 밥그릇은 손잡이가 있는 것으로 준비해 접시 안에 건포도 같은 것을 넣어서 아기가 끄집어내개 한다. 또는 두꺼운 종이를 잘게 잘라 헝클어 놓고 그것을 집어서 컵 속에 넣게 하는 놀이 등으로 손가락의 운동 능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집중력을 길러준다. 아기의 손동작은 잡는다→쥔다→꼬집는다 순서로 발달하며 손과 뇌의 기능은 정비례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 쌓고, 끼워 넣고, 뚜껑 덮는 놀이로 손끝을 단련시킨다.
이 무렵의 아기에게는 손가락 끝에 신경을 집중시켜 놀 수 있는 쌓기 뚜껑 덮기, 작은 구멍에 끼워 넣기 같은 놀잇감이 좋다. 나무 블록 같은 장난감을 주고 우선 엄마가 시범을 보인 다음 아기에게 흉내내게 한다. 아기가 나무 블록을 쌓거나 작은 구멍에 끼워 넣기를 잘 했을 때는 소리 내 박수를 치면서 충분히 칭찬을 해주도록 한다
※ 운동신경을 자극한다
* 요령 있게 넘어지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성진 없이 돌아다니거나 높은 곳으로 기어올라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떼기 어렵다. 이 무렵에는 넘어질 때의 요령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우선 손이 몸보다 먼저 바닥에 닿게 하려면 엄마 발등에 아기를 올려놓고 앞뒤로 걷는다거나 손을 붙들고 댄스를 하는 식으로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 허리를 붙들고 아기를 들어서 얼굴을 바닥 쪽으로 가까이 가게 하면서 흔들어 주어 자연스럽게 손을 바닥 쪽으로 뻗게 한다. 이 훈련을 하루에 1~2회 시킨다
목욕 후 발끝으로 서서 만세를 부르게 한다
목욕을 시킨 다음에 ‘만세’하면서 손을 들고 발끝으로 서게 한다. 발끝으로 통통 뛰는 것은 뇌에 자극을 준다. 또 테이블이나 매트리스 같은 것으로 경사를 만들어 맨발로 기어올라가게 하면 엄지발가락을 단련시킬 수 있다. 공원모래사장의 미끄럼틀 같은 것을 이용해서 날마다 연습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걷기가 확실해지면 평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발일 때는 발의 근육을 잘 쓰지 못하고 쉬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무언가를 붙잡고 서는 시기부터 맨발로 많이 걷고 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 비탈길 오르내리기를 시킨다
엄지발가락을 자극시키는 데에는 경사진 곳을 오르는 것보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기어서 비탈길을 내려갈 때는 확실하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팔에도 힘이 주어지므로 발과 팔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는 비탈길 오르내리기보다 좋은 운동이 없다.
※ 호기심을 자극한다
* 혼자서 하고 싶어할 때는 그냥 지켜본다
걷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는 무엇이든 자기 스스로, 혼자서 하고 싶어한다. 아기의 반응이 극히 둔하므로 엄마는 초조해지기 쉽지만 절대로 손을 내밀어서는 안된다. 아기가 느릿느릿 움직이더라도 조급해 하지말고 그냥 지켜보도록 한다. 그런가 하면 곧잘 걸어서 마치 뒤는 것처럼 전진하는 아기도 있다. 이런 아기는 몸을 잘 움직여 평형 감각을 맞출 줄 알며 넘어지는 것에도 능숙하다. 하지만 주변에는 위험한 요소가 많으므로 엄마가 하지 말라는 것은 안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며, ‘가지 마’라고 말하면 동작을 멈출 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법을 가르친다
엄마의 눈 하나를 가리키고 아기 쪽에서 다른 쪽 눈을 가리킬 때 ‘눈 또 하나는?“하고 물어보도록 한다. 같은 것처럼 보여도 다른 도 하나가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훈련으로, 수학 교육의 기초가 된다.
* 아기가 집안을 자유롭게 다니게 해준다
손끝으로 작은 것을 집거나 휴지를 하나씩 잡아 빼는 것은 이 시기의 아기들이 아주 좋아하는 놀이이다. 아기는 어디든 가고 싶어하고, 만지고 싶어하고, 조사하고 싶어한다. 때문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기가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화장대 위까지 깨끗이 치워두자
* 같은 말을 반복해서 가르쳐 기억하게 한다
호기심이 왕성한 이 시기의 아기는 그림책을 아주 좋아한다. 아기와 함께 책을 보면서 ‘이게 뭐지?’하고 아기에게 묻고, 엄마가 다시 ‘고양이네’ ‘강아지구나’하면서 되풀이해 가르친다. 기억을 할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 먹는 것으로 자극한다
* 처음 먹이는 것은 혀끝에 넣어준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것에 대해서 아기는 언제나‘이건 뭐지?’하는 반응을 보인다. 새로운 재료의 음식은 너무 뜨겁지 않게 체온 정도의 온도로 조리해서 스푼에 조금 뜬 다음 먼저 엄마가 맛보고 ‘아, 맛있어, 맛있다!’하면서 아기에게 먹여준다. 아기가 한 입 두 입 받아먹으면 차츰 혀끝쪽으로 스푼을 가져가 여러 가지 미각에 민감한 혀끝으로 받아먹게 한다.
* 오징어나 다시마를 씹게 한다
오징어나 다시마 같은 것은 아기에게 집중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씹는 힘도 길러준다. 씹는다는 것은 뇌에 자극이 되어 뇌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자꾸 씹다보면 아기는 더 잘 씹을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씹어 자른 것을 삼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길이가 너무 짧으면 미처 씹기 전에 삼켜질 위험이 있다.
※ 생활 습관을 자극한다
* ‘안 된다’는 것을 했을 때는 따끔하게 꾸중을 한다.
걸을 수 있게 되면 행동 범위도 넓어지고 위험한 것도 많아지기 때문에 금지할 일도 늘어나게 된다. 그럴 경우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먼저 ‘안 된다’고 금지를 시키고 어떤 경우에도 허락할 수 없음을 알린다. 만약 사고가 나지 않았다 해도 금지한 일을 했을 때는 따끔하게 혼을 대서 다시는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아기가 접근해서는 안 되는 구역이나 행동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 세 번째로 금지 사항을 어겼을 때는 엄한 벌을 준다
하지 말라는 일을 하거나 금지구역으로 들어가려 할 때 ‘안 돼!’라고 제지하는데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고집대로 한다면 체벌을 가해야 한다. 이때 자리에서 당장 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잊어버리므로 엄마가 왜 때리는지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가능하다면 엉덩이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치는 정도의 체벌을 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날 또 그 행동을 하면 전날보다 더 심하게 혼을 낸다. 얼굴 표정도 무섭게 하고, 울어도 모른 척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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