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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기
1) 낮잠의 중요성
유아 시기에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놀이를 하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과 낮잠이 필요하다.
특히 8~10시간 정도의 일과시간을 운영하는 종일반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낮잠과 휴식을 규칙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반일반 프로그램의 경우 학기 초에 3세나 4세 유아들의 경우 일과에 적응을 완전히 하지 못하거나,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유아의 경우 놀이를 하다가 졸려 하는 유아가 있는 경우 개별적으로 잠을 자거나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게 된다.
유아가 낮잠자는 시간은 하루일과 운영의 한 과정이므로 반드시 교실에서 교사는 유아의 상태를 살피고 침상마다 관리해야 한다.
2) 낮잠의 시기
실외 놀이를 한 후나 여름에 날씨가 더울 때에는 휴식이나 낮잠시간을 가짐으로써 유아들이 피로와 긴장을 풀고, 다음에 이어지는 활동에 새로운 힘과 여유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유아들은 한 번 놀이에 몰두하면 피곤한 것을 미처 느끼지 못하거나 휴식하고자하는 신체적 요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유아들이 피곤하거나 졸리면 짜증을 내거나 식욕을 잃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런 행동을 관찰하여 유아들이 적절히 휴식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3) 낮잠지도의 원칙
① 규칙적으로 잠자는 습관을 길러준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깨어나게 해야 한다.
수면리듬이 한 번 깨어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② 필요한 만큼 자게 한다.
유아들의 낮잠은 오전 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활기찬 오후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낮잠을 취하는 시간은 유아들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종일반을 기준으로 했을 때, 3세 유아는 1~2시간, 4~5세 유아는 30분~1시간30분 정도가 적당하다.
③ 낮잠은 유아의 요구와 낮잠 패턴에 맞추어 준다.
낮잠에 대한 요구는 보통 눈을 비빈다든가, 놀이에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교사에게 투 정부리거나, 엄지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바닥에 댄다든가, 분명한 이유 없이 짜증을 내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④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유아들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가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하고, 조명의 밝 기를 낮추거나 부분조명을 이용하여 유아들이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 들어 주어야 한다.
외부의 소음 특히 다른 유아들이 재미있게 노는 소리나, 텔레비전 소리 등도 들리지 않 게 해 준다.
4) 교사의 역할
① 유아들이 누울 수 있도록 매트를 미리 깔아 두고 이불을 준비해 놓는다.
② 유아들이 잠을 자는 방의 조명은 약간 어둡게 하고 조용한 음악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
③ 유아들에 따라서 개별적인 낮잠시간이나 습관이 다르므로 개별 유아들의 낮잠 습관을 미 리 부모에게 물어보아서 알아둔다.
④ 특별히 잠을 자기 어려워하는 유아가 있는 경우 눕게 하여 등을 토닥여 준다.
⑤ 유아들이 잠을 자는 동안 곁을 떠나지 말고, 이불을 잘 덮어 주고, 특히 영아인 경우에 는 이불을 뒤집어쓰지 않도록 지켜보아야 한다.
⑥ 잠에서 깨어나면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도록 하고,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묻는다.
⑦ 모든 유아들이 잠에서 깨어난 경우, 다시 한 번 잠자는 방을 정리하고, 유아들이 정리한 이불이나 매트 등을 점검하고 문을 열어서 공기를 환기시킨다.
5) 연령별 낮잠의 진행
①0~12개월 영아들의 낮잠 진행
○ 각 영아에게는 잠자고 쉴 수 있는 독립된 침구를 제공한다.
○ 영아들의 크기에 맞는 방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부모가 준비한 이불을 덮어준다.
○ 교사는 반드시 15분 간격으로 잠자는 것을 체크하고 또한 아이가 잠에 든 시간과 깨어난 시간을 꼭! 기록해 준다.
○ 잠자기 전에 우는 영아도 있다. 이 때 교사는 부모와 상의하고 영아들이 쉽게 잠들 수 있 는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 만약, 영아가 잠이 들 때 놀이기구나 젖꼭지가 필요하다면 프로그램의 첫째 날에는 보육 시설서도 제공해 주세요. 많은 안정감을 가져다 주게된다.
○ 영아가 깼을 때는 즉시 기저귀를 확인하고 갈아준다.
② 13~24개월 영아의 낮잠 진행
○ 낮잠시간 앞에는 휴식을 위한 조용한 활동프로그램을 계획한다.
○ 영아가 잠자는 동안 불빛을 약하게 켜놓거나 꺼놓고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 줍니다.
○ 각 영아들은 부모가 준비한 이불과 각각의 침구에서 잠을 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낮잠시간동안 교사는 항상 영아 옆에 있어줍니다. 도움이 필요로 하는 영아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 영아들의 잠자는 시간과 깨어난 시간을 기록해 준다.
○ 잠들기 힘들어하는 영아들은 자신의 이부자리에 누워 쉬도록 하거나 잠자는 영아들이 방 해받지 않는 곳에 조용한 놀이(즉, 책이나 간단한 퍼즐 등)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③ 25개월~36개월 유아의 낮잠
만2세인 경우 개인차가 심하고 특히 잠자는 버릇이 두드러진다.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다가 자는 경우, 이불깃을 잡고 자는 아이, 자기 수유물(예: 인형, 이불, 장난감//등)을 꼭 껴안고 자는 아이 이런 행동을 못하게 금하면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일과에서 낮잠시간을 일정한 시간적 순서로 계획하여 점심식사 후 영유아들이 미리 예측하여 잠잘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게 한다. 예를 들면 대소변 보기, 손 씻기 → 잠옷 갈아입기(멋은 옷은 잘 접어 일정장소에 정리해 놓는다.) → 이부자리로 가기 → 커텐치기 → 교사가 옆에 앉거나 누워서 머리 쓰다듬어 주기 → 이야기 들려주기 또는 조용한 음악 들려주기 등
이때 일정한 순서가 뒤바뀌면 잠들지 못하는 유아가 있으므로 하루 일과의 흐름을 매일 같이하여 아이들의 생활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낮잠용 침구는 매일 낮잠시간에 유아마다 같은 위치에 준비해 놓음으로써 유아자신의 잠자리를 알게 한다. 또한 침구간 간격을 어느 정도 둠으로써 유아간 낮잠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고 환기가 되게 한다. 이때 잠들기 힘들어하는 유아는 서로 나란히 눕히지 않도록 하고 다른 유아를 방해하기 쉬운 유아는 가급적 좀 떨어진 곳에 눞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침구는 유아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간편하여야 하며 개인용이 위생적이다. 특히 잠잘 때 교사가 곁에 있어 주어야 하는 아이와 피해 주어야 하는 아이를 파악하여 따로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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