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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부모일까?
나는 어떤 부모일까?
(부모의 양육태도가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부모 이상의 훌륭한 스승은 없다.’특히 유아기에 있어 부모의 양육태도는 출생 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유아기는 아동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을 시도 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발달적 상황에서 부모가 자녀의 실수를 질책하거나 부당하게 벌한다면 유아는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유아기는 사회적 학습과 동일시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이 유아에게 하나의 모델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 부모의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는 유아의 긍정적 애착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모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표현하는 양육태도에 대한 몇 가지 유형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혹시 이런 부모가 아니었는지?’ 한번 뒤돌아보고 진다해 보시기 바랍니다.
♧ 화산폭발형
아이를 향해 잘못을 지적하며 화를 낸다. 격할 때는 물건을 집어던지기고 하고 때리는 체벌이 이어지기도 한다.
→아이는 이런 영향을 받아요.
엄마가 이런 식으로 거칠고 공격적이면 아이 역시 공격형이 되거나 반대로 위축된 아이로 성장하기 쉽다. 상대에게 자기식으로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사람이 되거나, 반대로 의존적이고 소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
♧ 침묵형
‘엄마는 괜찮아’아이가 잘못했을 때 무척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지 않은 듯 행동한다. 이런 엄마는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아이는 이런 영향을 받아요.
이런 아이는 엄마처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할 줄 모른다. 자기감정에 대해 둔해지고, 잘잘못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인 아이로 평가받기 쉽다.
♧ 무표정형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엄마는 이렇다 저렇다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용서하는 듯 보이기도 하고, 속으로 화가 난 듯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엄마 마음속에는 아이로 인한 분노감이 가득 쌓여 있어 비슷한 잘못을 했을 때 필요이상으로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한다.
→아이는 이런 영향을 받아요.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잘못에 화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얼마만큼 잘못했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방법을 모른다. 따라서 잘잘못을 판단의 기준을 세울 수가 없다. 엄마가 참다가 분노를 폭발하는 경우, 아이는 억울한 감정을 갖게 된다.
♧부모 잣대형
아이를 부모와 비교해서 혼내는 엄마가 있다. 아이가 어떤 잘못을 하면 ‘엄마 아빠는 어렸을 때 안그랬는데, 너는 왜 그 모양이니?’ ...등의 부모와 비교를 해서 아이의 기를 죽이면서 혼낸다.
→아이는 이런 영향을 받아요.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대신에 ‘부모보다 못났다. 나는 못났다’라는 열등감을 갖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기 정체성이 형성되지 못한 이유로, 성장 과정 내내 자신에 대한 열등감에서 헤어나기 어렵고 매사에 수동적이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과잉보호형
부모의 눈에 세상은 너무 위험한 반면 아이는 너무 어리고 미숙하여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부모가 일일이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대체로 소심하고 조급한 부모들이 과잉보호형에 속한다.
→아이는 이런 영향을 받아요.
온실에서 자란 화초 같은 아이는 현실에 적응하기 어렵다. 남을 배려하거나 양보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며 만족할줄 모르고 자신만이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고 특별대우를 받아야한다는 공주병, 왕자병 성향을 들어내게 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분노를 그대로 폭발하기도 한다.
성숙한 인격체의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모는 양육태도에 있어 가끔 귄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정 내 훈육지침을 부모의 기분에 따라 바꾸지 말고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자율성과 주장을 어느 정도 인정해 주어야 스스로 결정하며 책임감과 자신감 있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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