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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의 생활지도-사회성훈련
1) 제가 짜증을 내고 울 때 달래지 마세요.
==>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 답답하고 짜증도 난답니다. 그래서 울면서 긴장을 풀고 욕구불만을 해소하기도 하지요. 이럴 때 계속 달래면, 엄마, 아빠의 관심을 얻으려면 점점 모든 일에 울면 된다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2) 저를 너무 보호하기보다는 많은 사람, 다양한 환경과 접할 기회를 주세요.
==> 제가 사람을 싫어하고 낯선 곳에 가면 더 이상해진다고 집에만 있게 하지 마세요. 저의 이런 특성들이 없어지려면, 점점 여러 사람과 환경의 변화에 둔감해지도록 하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니까요.
3) 친구들과 하는 집단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집단 생활을 통하여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며 대인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어쩌면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몰라요. 그래도 계속하세요. 언젠가는 친구와 적절하게 놀며 저를 통제하는 때가 있을 테니까요.
4) 제가 친구에게서 나쁜 버릇을 배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 저는 엄마, 아빠가 가르쳐 주신 좋은 버릇을 기억하고 있어요. 잠시 친구의 나쁜 버릇을 모방하더라도 일시적인 것이니 조금만 참아 주세요. 곧 없어질꺼예요.
5) 제가 문제를 저지를 때 무조건 야단치지 말고 노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 노는 법을 몰라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떄문이지요.
6) 제가 원하는 물건을 갖고 싶으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 엄마, 아빠가 값을 치르는 것을 보거나 제가 내게 됨으로써 전 배울 수가 있지요. 그냥 남의 물건을 들고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7) 내 것/남의 것도 구분시켜 주세요.
==> 아직 저는 어리기 때문에 충동을 느끼는 대로 행동하죠. 가끔 예쁘고 좋은 물건을 그냥 가지려 하면 내 것이 아닌걸 가져서는 안됨을 가르쳐 주세요.
8) 엄마, 아빠의 다정한 행동을 보고 어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을 꺼예요.
==> 만약 엄마, 아빠가 너무 엄하고 거부적일 때, 또는 엄마, 아빠의 기분에 따라 제가 행동해야 한다면, 저는 저보다 강한 사람의 눈치만 살피는 아이로 클 꺼예요. 그리고 저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는 폭군이 될 수도 있구요
<다음 카페 원광 아빠들의 모임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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