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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먹이기

영양제 먹이기
 
 
영양제란 정상적인 식생활을 했는데도 영양 결핍이 올 경우 먹는 약을 말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데도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좀더 튼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제를 먹이게 됩니다. 밥도 잘 먹고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면 굳이 영양제를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 어떤 아이들에게 필요한가?

 
다만 유난히 병에 잘 걸리고 골골한다거나 운동량이 아주 많은 아이, 피곤을 잘 느끼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영양제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어 균형 잡힌 식사를 못하는 아이에게도 필수 영양소의 섭취를 위해 영양제를 먹이기도 합니다.
 

○ 언제부터 먹이는 것이 좋은가?

 
아이에게 엄마 젖을 먹일 때는 엄마 젖에 아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고, 분유를 먹이는 경우에도 분유 속에 비타민 등 아이에게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충분히 보충되었기 때문에 4-6개월 동안에는 영양제를 따로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4-6개월에는 성장하면서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지만 모유나 분유 이외에 이유식을 통하여 충분한 양이 섭취가 되기 때문에 아이가 잘 놀고 몸무게도 꾸준히 증가한다면 영양제는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의 영양제는 아이가 만 2,3세 정도 되었을 때부터 먹이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분유에서 이유식의 단계를 지나 어른 식사로 옮겨가는 때이므로 식사량이 부족하고 편식으로 인해 영양소가 부족해지는 아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 철분제

 
생후 6개월쯤부터 먹입니다. 이때는 아기의 몸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태아 때 엄마로부터 받은 저장 철분도 바닥나며, 모유의 철분함유도 줄어들어, 외부에서 철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 칼슘제

 
분유나 모유를 먹는 시기에는 별로 필요치 않지만 생우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칼슘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으므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영양제를 먹일 시 주의할 점

 
영양제는 일반적인 약과는 달라서 우유나 주스 등과 같이 먹어도 효능에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또 보통의 약은 식후에 복용해야 하지만 비타민제는 배가 부르지 않을 때 먹어야 흡수가 빠릅니다. 그러나 영양제도 분명 약이므로 먹이더라도 절대로 정량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영양제란 것이 보통의 아이에게는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잘 먹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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