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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 아이 처방전

밥 먹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 아이 처방전 1
식사시간이 마냥 길어질 때면 이렇게 해주세요.
  마냥 앉아서 음식으로 장난을 치거나 먹다가 돌아다니거나 엄마가 보기에 딴 짓을 하며 빈둥거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한정 없이 오랫동안 식사를 하는 아이는 스스로 먹고 싶은 마음보다 엄마가 먹여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이에 따라서 무엇이든 잘 먹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가 있는 것처럼 개인차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상태는 아이의 체질에 따라 다른 것이므로 억지로 먹이기만 한다고 잘 먹게 되는 것이 아니지요. 잘 먹지 않는다고 마냥 장시간 쫓아다니며 억지로 먹인다면 식사시간이 즐겁기는커녕 지겨운 시간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긴 안목으로 볼 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먹으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즉각 치워버려서 정해진 식사시간이 있다는 것과 부모가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또한 부모도 식사시간에는 느긋한 마음으로 차분히 같이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사하는 중에 이일 저일을 보느라 자리를 자꾸 뜨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엄마가 자꾸 자리를 비운다면 아기도 식사에 집중할 수 없게 되며 그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지이요.
 
따라다니며 밥을 먹여야 하는 아이는 이렇게 해주세요.
  밥 먹는 시간만 되면 엄마와 한바탕 전쟁을 치뤄야 밥그릇을 비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밥 먹는 것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지요. 부모가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거나, 흘리는 것을 매번 닦아주었다거나, 잘못 잡은 숟가락을 다시 잡게 하는 등 유아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아이는 밥 먹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아기들의 버릇은 단번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식탁 곁에 아이의 의자와 자리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먹지 않고 돌아다니거나 밥 먹는 식구들의 주의를 끌려고 하는 행동을 하면 모르는 척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온 가족이 아이의 행동에 섭섭하다는 생각을 비추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면서 나머지 식구끼리 식탁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어른부터도 식사시간에는 TV를 보지 않는 규칙을 정해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은 하루 만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족들이 함께 반복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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