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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개월 건강체크(편식하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
편식은 유아기 때 잡아주세요.
  성격장애까지 부를 수 있는 어린이의 편식은 3∼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 사춘기에 고정화되므로 유아기 때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편식이 많아지는 3세부터 유아는 식사의 기호에 대한 변화가 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싶어합니다. 이 시기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지 못하고 오직 몇 가지 음식물만 섭취하게 되면 편식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비타민 결핍이나 영양소 결핍의 위험까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 편중이나 비타민과 영양소의 결핍은 소아당뇨병이나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히 엄마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먹지 않던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편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편식을 해왔다고 보아야 합니다.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와 같은 반응을 일으켰다고 평생 그 음식을 안 먹이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합니다. 성장하면서 체질이 달라지고 어느 순간엔가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식의 주된 원인은 엄마의 육아태도입니다.
  아이들이 편식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 신체적인 이유를 들 수 있는데 씹는 맛이나 감촉, 냄새 등이 지독해서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연령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자라면서 먹을 확률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심리적인 이유로는 먹을 것을 강요당하거나 구토, 복통 등의 불쾌한 경험을 한 일, 그리고 동물에 대한 동정심으로 육류를 전혀 못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밖에 식단구성이 잘못되었거나 가족 가운데 편식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식사 중 간섭이 너무 심할 경우도 편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진 편식의 주된 원인은 엄마의 육아태도에 있습니다. 이유시기에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였다던가 엄마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지 않아 맛에 대한 경험부족이 편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스턴트 이유식이나 음식도 편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이유식은 대부분 분말로 되어 있어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더라도 혀끝으로 식품 하나하나를 느낄 수는 없기 때문에 가공하지 않은 식품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인스턴트 이유식을 하게 될 때에는 가능한 한 자연식품을 함께 조리해 먹이는 것이 편식을 막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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