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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이유식 재료는 곡류이다.
아이에게 이유식을 처음 먹일 때는 걸쭉한 상태의 묽은 미음으로 먹이고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잘 받아먹고 소화를 시키는 것도 무리가 없어 보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좋다.
처음에는 한 가지의 재료를 이용해서 미음을 끓이다가 농도도 조금씩 되직하게 바꾸어가고 재료도 한 가지씩 첨가해 나가도록 한다.
한 숟가락으로 시작해서 며칠 동안 먹이면서 아이의 소화력이나 변 상태를 체크한다.
아이가 제대로 소화를 시키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아이의 변을 살펴보는 것이다. 단단하지도 묽지도 않으면서 부드러운 변을 본다면 일단은 순조로운 것이다.
먹은 음식이 모양 그대로 변으로 나온다면 이유식 재료를 좀더 부드럽게 갈거나 많이 불려서 사용하고 먹이는 양도 과하지 않아야 한다.
쌀미음은 이유식을 시작할 때 첫음식으로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만드는 방법
① 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린다.(투명하던 쌀알이 하얗게 변하면 적당히 불은 것이다.)
② 쌀을 건져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③ 믹서기를 이용해서 곱게 갈거나 절구로 찧어준다.
④ 냄비에 ③을 넣고 생수를 적당히 부어 끓인다.
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고 천천히 저어주면서 끓여준다.
잘 저어주지 않으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므로 잘 저어야 한다.
끓이다가 물이 부족하면 조금씩 첨가하면서 완전히 퍼질 때까지 끊인다.
⑥ 적당히 식으면 소량의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재래식 조선간장을 소량 넣어서 먹인다.
 
※ 불옆에 붙어서 계속 저어주는 것이 쉽지 않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다른일을 전혀 볼 수가 없으니,,,이럴 때 슬로우쿠커를 이용해보자. 재료를 준비해서 넣어두면 저어주지 않아도 바닥에 눌어붙거나, 넘치거나 하는일이 없다.
한가지 흠이라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것.
▶ 간단하게!!
1. 쌀을 불리고 믹서에 갈아서 만들기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여의치가 않을 때 이용할 수 있다.
밥을 조금 덜어서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 끓인다.
한번 끓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도 더디지 않고 쉽게 끓일 수 있다.
2. 밥을 할 때 솥안에 작은 그릇(스테인리스)을 하나 넣어둔다.
밥이 다 된 후에 뚜껑을 열어보면 밥물이 아주 잘 끓인 미음처럼 그릇 안에 고여 있다.
이것을 아이에게 떠 먹이면 되는데,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적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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