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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오곡미음 4단계



현미오곡미음 4단계
 

▣ 11개월~ 돌 이후...

이제는 어떠한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들 동안 잘 실천해 오시면서 나름대로 터득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냈을 테니까요.

▷ 빠른 아이들은 젖병이 이제는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릇에 담아서 스스로 떠 먹게도 해 보시고 여러가지 반찬들과 식구들과 한 자리에서 밥을 먹는 습관을 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 오곡밥을 지룩하게 해서 먹이시면 됩니다.
된장국과 미역국도 먹이시고, 여러가지 야채들을 잘게 썰어 밥에 섞어서 먹여보세요.

▷ 아직 오곡밥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은 백미로 밥을 해서 여기에 현미오곡가루를 한 두스푼 섞어서 끓이거나 아니면 여러가지 우려낸 국물에 비벼서 죽염으로 간을 해서 먹이셔도 좋습니다.

※ 잠깐!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혹은 아이가 목이 막힐까봐, 체할까 염려스러워 국물에 밥을 말아서 주시는 할머니를 많이 보게 됩니다. 가능하면 국물없는 식탁을 차리려고 애쓰는 정보에 밝은 엄마들이 계시지만 아직도 아이들이 밥을 먹을 때 옆에서 "물 마시면서 먹어라" "물 먹고 먹어야지!", 혹은 밥을 먹고나면 꼭 물을 마시게 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잘 넘어가지 않으면 아이는 더 꼭꼭 씹게되고 그러면 소화액의 분비도 더욱 활발해져 아이의 위장은 갈수록 소화를 잘 시켜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물을 마셔 버리거나 국물을 먹게되면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아이는 날이 갈수록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운 위장을 가지게 되겠지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식사시간을 전후해서 30~1시간 정도는 물마시는것을 자제할수 있도록 길들여 주어야 할것입니다.

절대로 국이나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이는 일은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씹는 습관이 되어지지 않으면 언제나 음식을 꿀꺽 삼켜버리기 때문입니다.
국물이 남지 않도록, 밥에 국물을 조금 넣고 비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만 넣어서 먹이세요.

★ 유기농 사이트나 자연요법관련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현미오곡가루에는 콩을 제외한 지방을 포함한 재료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지방을 함유한 재료( 잣, 호두, 깨, 밤 등)들이 공기에 노출되어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산패할 우려가 있기때문입니다.
6개월이 넘어서면서 이유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흑임자(검은깨)를 소량씩(처음에는 티스푼의 1/3 정도에서 시작해서 1/2정도까지 늘려줍니다.) 분쇄기에 갈아서 미음을 끓일 때 같이 끓여 먹이시면 됩니다.
훨씬 고소해지고 지방의 섭취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먹는양이 과한 아이들의 경우 조심할 부분이 과식인데요.
이 때에는 장내에서 이상 발효할 우려가 있는 깨나 콩 종류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곡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콩의 양 정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깨를 갈아 섞어서 먹이실 때에도 매 끼니마다 다 섞는 것이 아니고 하루에 한 두번 정도면 충분하니까 욕심은 부리지 마시기바랍니다.

★ 월령이 높아지면서 우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산양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한 일부 아이들은 알러지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산양유 한 두 방울을 아이의 귀나 손등에 묻혀보고 피부에 아무 반응이 없으면 조심스럽게 한수저부터 시작해서 양을 늘리시면 됩니다.
콩을 이용해서 집에서 직접 두유를 만들어 먹이셔도 좋구요.
유기농사이트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두유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간식 수준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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