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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 8인의 겨울나기 생활법

임신부라면 사계절 모두 조심해야겠지만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외출도 곤란하고 빙판길에서 자칫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예비 엄마 8인의 겨울나기 생활법을 알아보자.
 
 


임신 기간 자체가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해야 하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해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고, 집에만 있다 보면 비만, 정맥류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기온 차에 의해 빙판길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예비 엄마 8인의 겨울나기 생활법을 알아볼까요?


"온도를 높이고 가습기를 사용해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임신 3개월에 비해 배가 많이 나와서 조금 걱정이에요. 4개월부터는 임신부 요가를 배워서 체중 조절을 할 생각이에요. 잠자리에 들 때는 춥다가 자다보면 땀이 많이 나서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실내온도를 약간 높이고 가습기를 틀어놓고 있거든요. 겨울철에는 잠을 잘 때 덥게 자야 하는지 차게 자야 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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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하세요”

겨울철에도 땀을 흘릴 정도로 난방이 잘 돼 있어서 오히려 습도 조절이 문제가 된다. 실내 온도가 높을수록 실내 공기는 더욱 건조해지므로 20~22도 정도를 유지하는 게 적당하다. 실내에는 젖은 빨래, 가습기 등을 사용하거나 물을 떠놓아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에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아토피 생겼어요”

첫째아이는 12월에 임신을 하는 바람에 임신 기간중에 겨울을 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 둘째 아이 임신중에 겨울을 보내는 게 처음이라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고 걱정이 돼요. 둘째를 가지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겼어요. 영양 때문인지 건조한 기후와 찬바람 때문에 생긴 것인지 원인조차 잘 모르겠어요. 우선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고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려고 로션을 듬뿍 발라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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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가려움증은 임신으로 담즙의 배출이 적어지면서 간에 남아 있는 담즙 때문에 생긴다. 임신 초기부터 전신이 가렵다가 정도가 갈수록 심해진다. 건조한 겨울에는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충분히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되 뜨거운 물로 자주 씻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밖에서 하던 운동을 중단했어요”

워낙 마른 체질이라 순산을 위해서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어요. 임신 후부터 하루에 1시간씩 밖에 나가 산책을 하는 등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본격적으로 추워지니까 이것저것 걱정이 되어서 외출하기가 쉽지 않네요. 집 안에만 있으려니 몸이 찌뿌둥하고 편하지가 않아요. 우선 실외운동은 자제하고 있는데. 혹시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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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낮은 신발을 신으세요”

겨울철에 외출할 때는 다른 때보다 더 무장을 해야 한다. 집 밖에서 온도 변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있는 게 좋다.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가급적 운전은 피해야 한다. 갑자기 주의가 산만해지고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불편해졌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개월수에 비해서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아서 지금까지 그다지 힘든 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배가 부르기 시작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더 신경써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몸이 점점 둔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등을 구부리는 행동도 불편하고 빨리 움직일 수도 없어서 답답해요. 앞으로 직장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 지 남은 기간이 벌써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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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서 체조를 해보세요”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므로 허리와 등이 아플 수 있으며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리기도 한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지 말고 몸을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좋고, 팔다리 관절을 움직여 주고 허리를 가볍게 돌리는 체조도 좋다. 출근을 할 때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 팔이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내복과 복대를 착용했어요”

임신후 8kg 정도 체중이 증가한데다가 겨울철 감기에라도 걸릴까봐 걱정이 많이 돼요. 갑자기 추워지자 배까지 감싸주는 임신부 내복을 구입해서 입고 다니고 있어요. 거기다가 복대를 착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죠. 또 평소 때도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날이 추워지니까 더 건조해지는 거 같아 몸 전체에 로션과 오일을 열심히 바르고 있어요. 이만하면 겨울 임신부 준비 잘 하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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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 여벌 옷을 준비하세요”

내복과 복대를 하는 것은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혹시 넘어지더라도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임신부는 늘 몸이 따뜻해야 하므로 차를 타고 가는 등의 외출이라면 보온용 여벌 옷과 담요를 준비해 두었다가 한기가 느껴질 때 이용해야 한다. 조산의 위험이 있는 시기이므로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감기에 걸려 약물복용했어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을 자제하고는 있지만, 첫째를 키우다 보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2주에 한 번 정기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도 못 갔어요. 집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처방을 받긴 했지만, 좀 많이 걱정되더라고요. 첫째 아이 때에는 한 번도 약을 먹은 적이 없었거든요. 고맙게도 신랑이 유자차, 배즙을 마련해와서 챙겨주고 있어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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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을 받았으면 걱정 마세요”

이 때부터 정기검진이 2주에 한 번씩으로 잦아지므로 외출을 할 수밖에 없다. 감기에 걸렸다면 제일 먼저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감기약 성분 중에 태아에 영항을 미치지 않도록 조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 처방을 받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첫째 아이에게 옮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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